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와는 달리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재산을 받는 만큼 이에 대한 의무로서 형제간에 번갈아 제사를 지내야 했으며 부인이 자식없이 죽은 경우에는 재산은 친정으로 되돌아갔다고 하지요. 고려는 양측적 친족 사회로서 부계와 모계가 똑같이 중시 됐던 사회였으므로 조선 시대에 비해 가족 내에서 여성의 지위가 상당히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는 조선 시대보다 매우 높았음. 고려 시대에는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고, 호적 기록이 나이순이며, 아내도 재산 분배권을 가질 수 있었고, 여자의 재가가 허용되었다. 자녀에게 재산을 분배할 때 자녀 균분으로 하며, 자녀들이 돌아가며 부모를 모셨다. 반면 조선 시대의 재산 분배는 장자 상속제이며 장자만 부모를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