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오른쪽 아래배가 아픈데 맹장염일까봐 걱정이 되시는 모양이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단지 외과의사들도 초반에는 확인이 어려운 것이 맹장염입니다.
전형적인 맹장염의 증상은 초반에는 배꼽주변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하복부에 국한되는
통증의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통증의 강도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초기의 경우는
환자분처럼 강도가 많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우하복부 통증은 강도가 약한 경우는 많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단지 맹장과 혼동될 정도의 문제로는 게실염 임파선염 등이 있겠습니다.
물론 이들도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심하지 않다면 맹장염처럼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들 질환도 통증은 심하기 때문에 환자분이 이럴 가능성도 높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흔히 말한느 경과관찰을 하시면 됩니다.
단지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통증을 줄이는 약제 혹은 처치를 받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맹장염의 경우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경구진통제나 위장관조절제 정도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은 알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