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2기 관세전쟁, 무역전쟁으로 전세계가 대응책을 마련하려고 하고있는데, 자국보호주의가 더 강화될까요?
미국 트럼프2기가 시작되면서 강경책들이 눈에 띄게 가속도를 내고 있고 25%관세등 온 세계가 관세전쟁을 시작하다보니 중국,유럽등에서도 대응카드를 내놓고 있어서, 이 전쟁의 효과가 자국보호주의로 더욱더 경색될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높은 관세 정책을 지속하면서 세계 각국도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들이 보복 관세나 수입 규제 등의 대응책을 내놓으면 글로벌 무역 환경은 더욱 경색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 생산 및 공급망 조정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2기가 본격화되면서 관세율 인상과 같은 강력한 무역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도 이에 맞서는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관세 장벽을 높이면 다른 국가들도 보복 관세나 비관세 장벽 강화와 같은 수단으로 자국 산업 보호를 강화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세계 무역 흐름은 과거보다 폐쇄적이고 자국 중심적으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역 분쟁은 서로 상대국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목적이 크지만, 결국 각국의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면,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고 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수록 각국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한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띠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국제무역이 극단적인 보호주의로 흐르면 결국 세계 경제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국 정부는 협상과 타협의 가능성도 항상 열어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국보호주의가 단기적으로는 강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경우 서로에게 불리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점진적으로 협상이나 완화책을 찾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해 당사국들은 각기 다른 정책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관세정책 자체가 다른 국가들에게도 자국 보호주의로 넘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일부 국가들은 보복관세로 대응하지 않고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이나 EU 또한 그냥 무역전쟁을 하자는 분위기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상호관세 부과시일인 4월초까지는 어느정도 협상의 여지가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2기 시작과 함께 25% 관세 등 강경책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 농산물에 10~15%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위안화 약세로 대응 중이며, EU는 4월 1일부터 260억 유로 규모의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하며 무역 환경을 경색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적으로 각국은 자국 산업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겠지만,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관세 전쟁이 자국 보호주의를 심화할지는 경제적 비용과 정치적 계산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관세로 일자리 창출(예: 철강 산업 3~4천 개)이 일부 나타났지만, 보복 관세로 수출 산업(농업, 자동차 등)이 타격을 받아 순고용 손실(2018-19년 약 24.5만 개 추정)이 발생한 전례가 있습니다. 중국과 EU의 대응이 치밀해질수록 미국도 협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보호주의가 오히려 글로벌 협력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갈등 심화가 더 우세해 보이기에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우려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