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구글 검색 사업부문은 생성형 AI 도입 이후 이용자의 검색 횟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하여 AI가 검색 광고 매출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부문은 AI 인프라와 솔루션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덕분에 전년 대비 63% 급증한 2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제미나이와 같은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의 유료 구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 다변화와 마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최근 AI 관련 거품 및 성장성 둔화 우려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조정을 받는 반면, 구글은 AI 인프라 투자 성과가 실적으로 증명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