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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3.05

실제로 과거에 고려장이라는 것이 행해졌는지 행해졌다면 어느시대부터 시작이 되었나요?

전래동화를 보다보면 고려장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노동력을 상실한 고령의 노인들을 산속에 갇다버리는 악습중에 악습인데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것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효와 예를중시하는 국가로 유명한데 저런풍습이 있었다는 얘기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생각이되서 좀 의아합니다. 실제 과거어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느시대부터 시작이 된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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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설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설화로 존재하던 이야기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에서 역사적 사실로 둔갑해 민중의 인식 속에 자리를 잡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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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설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생존이 위험한 상황에 부모를 버리는 일은 있었으나 풍습으로 불릴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고대 문헌을 뒤져봐도 기근이나 전쟁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평시에 이러한 행위를 풍습처럼 일삼았다는 기록은 전혀 없기 때문에, 현재 관련 연구자들은 해당 풍습이 있었을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즉, 실존하지 않는 풍습을 다룬 설화에 불과하다는 게 현대 한국 사학계의 정설입니다.

    때문에 설화로 존재하던 이야기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에서 조선 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제작한 조선의 동화를 다룬 동화집에도 실렸고, 이렇게 설화로 여겨지던 이야기가 어느 순간 민중들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설화이자 동화가 어느 순간 역사적 사실로 둔갑해 민중의 인식 속에 자리를 잡아버린 경우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경신대기근 시기에 노모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단발적 사건이며 풍습은 아니었습니다. 조선 조정은 부모나 조부모를 버리거나 학대한 자에 대해 강상죄를 물어 극형에 처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수령을 비롯한 해당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방관들을 엄히 징계하고 지역의 행정 등급을 강등시키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고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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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고려시대에 나이 든 부모를 다른 곳에 버려두고 오던 풍습이 있었다는 설화이자 도시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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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말씀하신것 처럼 우리나라는 효를 중요시 하는 나라라서

    애초부터 고려장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건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 민족성을 해치고자 만들어낸것 입니다.

    나쁜 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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