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 시대 있었던 상수리 제도에 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통일신라시대 지방세력을 통제 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수리 제도가 시행되었던 진짜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통일 신라 시대 지방 호족들을 중앙에 머물게 하는 제도로, 왕권 강화를 위해 실시함.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실시하였다. 그중 상수리 제도는 각 주의 지방 호족들 중 한 명을 뽑아 중앙에 볼모로 와 있게 함으로써 지방 세력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고려의 기인, 조선의 경저리 제도와 유사한 제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 제도 (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 2001. 12. 10., 황병석)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수리제도의 목적은 지방세력 견제입니다. 상수리제도는 지방세력가의 아들을 금성에 불러서 벼슬을 주고 그 지방의 일에 자문을 하게 하면서 인질로 잡게 해서 지방세력이 중앙에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견제 수단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수리제도는 일종의 인질 제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 유력자의 가족을 수도인 금성(경주)으로 인질로 보낸 것인데요,

지방세력은 자신의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으니 쉽게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지방세력의 견제로 볼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수리제도는 각 주의 지방 호족들 중 한명을 뽑아 중앙에 볼모로 와 있게 함으로 지방 세력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지방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라는 나라는 각 지방의 세력을 규합해서 만들어진 국가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 세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만들 시행한 제도가 상수리제도입니다.

상수리는 단순한 볼모가 아닙니다.

볼모라는 지방 세력의 자제는 수도에서 배우고, 자유롭게 생활합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지방 세력을 통합하고 하나의 신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 것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의 상수리(上守吏) 제도는 각 주(州)의 관리 중 1명을 수도 경주로 불러 여러 관청에 머물게 한 제도를 말하는데, 서울에 머물던 지방의 관리를 지칭하여 상수리라 하였다.

-출처:우리역사넷

Answer 7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수리 제도는 통일 신라 시대에 각 주에서 지방 세력의 자제들 중 한 명을 뽑아 왕경(王京)인 서라벌로 올려보내어 향리의 자격으로 경중제조에 상수하고, 계속 서울에 머물면서 공납의 임무와 지방 행정을 감독하는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왕권을 강화 하고 지방 호족 세력을 다스리기 위한 방책 이였습니다. 상수리 제도는 적어도 문무왕 때 실시되었으며, 삼국통일 이전 내물 마립간 시기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상수리 제도는 이후 고려의 기인제(其人制)로 계승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