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신장 기능저하, 기립성 저혈압 증세가 있는데 전립선비대증 약인 알파차단제를 먹어도 될까요…? 조금 위험할까요?
그리고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고 있는데 속이 계속 불편하고 몸이 계속 무기력한데 만약에 항생제를 안 먹어도 된다면 알파차단제 한 알만 먹어도 될까요? 알파차단제는 단독으로 먹으면 안 되고 꼭 항생제랑 같이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항생제 중단 여부는 처방 병원에서 상의가 필요하겠으며 기립성 저혈압, 신기능 저하가 있다면 알파차단제 복용으로 인한 증상 악화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빈혈이나 신장 기능 저하, 기립성 저혈압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알파차단제 복용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파차단제 복용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현재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위험성과 필요성을 고려하여 처방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항생제와 알파차단제의 병용 여부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알파차단제 단독 요법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소변 흐름을 개선하고 요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빈혈, 신장 기능 저하,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기존의 건강 상태가 있는 경우, 알파차단제의 사용은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압을 더욱 떨어뜨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어지럼증, 기절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빈혈과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에도 약물의 대사와 배설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약물의 배설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약물 농도가 체내에 증가하고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