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박하 또는 오리방풀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잎의 끝선을 보면 산박하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산박하는 때때로 필드 민트라고 불리기도 하며 박하 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산박하는 이름과 달리 반드시 산악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식물은 습한 목초지, 강가나 호수 주변과 같이 다양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남한산성에서 많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적응력이 뛰어나서 고도의 제한없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