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우선 문의주신 약 중, 리스페달/아빌리파이는 도파민을 차단하는 약이고, 인데놀은 심박수를 내리는 약이라 보시면 됩니다.
도파민을 차단하다보니 아무래도 약을 드시면서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박수를 내리는 약은 아무래도 안정감이 와서 졸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약을 드셔보시고 증상이 현재 조절되고 있는 상황에서 졸음이 너무 심하게 발생한다면 향후 병원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 후 약용량을 약간 조절해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보통 약용량을 줄이면 졸음 부작용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