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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사랑새140
건장한사랑새14021.10.18

코로나19 이후 손소독제 사용으로 습진

코로나19 이후 손소독제를 너무 자주 사용해서 손에 습진이 생겼습니다. 전에는 손이 튼튼해서 아무리 험하게 써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물만 닿으면 가렵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두번만 물을 만지고 거의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세수도 하고 일도 하고있습니다 병원을 가도 그때 뿐이고 어떻게하면 습진 뿌리를 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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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소독제의 성분인 알코올은 손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습진과 같은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소독제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물로 씻는 것이지요. 물로 씻을 때에도 자극이 덜한 비누를 사용하고 물을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시구요. 증상이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답니다. 병원에 가셔서 연고 처방을 받고 당분간 관리를 잘 하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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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소독제는 알콜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용했을 경우에 피부를 자극할수 있습니다.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빈도를 줄이고 손이 잘 건조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습진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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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핸드크림같은것으로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증상이 심할경우 일시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써야할수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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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늘, 양파, 고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나 간장, 소금, 고춧가루 같은 향신료도 주부습진의 원인입니다.

    이런 성분은 자극 접촉피부염,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변이 나타나는 모양 및 부위는 다양할 수 있으며 형태학적이 모양 혹은 침범된 피부의 부위로 습진을 나누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초기 증상은 감소하는 반면 각질, 색소, 침착, 피부주름 등이 발생합니다.


    습진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제가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이 없으면 전문의와 상담해 2차 치료를 바꿔야 합니다.

    2차 치료에는 알리트레티노인 성분 경구용 치료제를 고려합니다.

    3-6개월 꾸준히 복용한다면 재발을 막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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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19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하고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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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집안일을 많이 하면 손이 물에 닿는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나 세제같은 자극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의 보호 장벽이 손상되고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습도가 낮은 것은 모두 수부 습진의 위험 인자입니다.

    습도가 낮은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투과를 증가시키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서 습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습진의 증상은 염증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나 열감, 간지러움이 발생합니다.

    특히 증상이 만성 중증으로 악화되면 보습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중증이 나타나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데 손이 붉어지거나 갈라지면서 수포가 생기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생깁니다.

    환자의 절반이상이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습진의 치료를 위해선 염증의 정도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있는 지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물일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은데 최소한 2주일간은 인내심을 갖고 물과 자극으로부터 격리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꼭 물일을 할 때는 고무장갑속에 면장갑을 끼도록하며 면장갑은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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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이란

    임상적으로 가려움, 홍반, 부종과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해면화, 염증세포 침윤과 진피의 혈관 증식과 확장, 혈관주위의 염증세포 침윤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치료

    각 습진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분포를 보일 수 있으며, 국소적일 수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성 습진 -

    진물이 나거나 물집이 잡히는 급성 병변에서는 우선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KMnO4 용액(1:5000)이나 Burrow용액(aluminium acetate(1:20-40))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물찜질(습포)하거나 목욕을 하여 급성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물이 마른 후 국소도포제를 바릅니다.

    2. 만성 습진 -

    만성습진의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와 함께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두껍거나 태선화 병변에서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후 비닐이나 랩 등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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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발습진은 만성적으로 재발하게 되며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지게 됩니다. 혹은 물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주부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죠. 주 증상은 갈라짐과 가려움증입니다. 심할경우 갈라져서 피가나고 아프기도 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입니다. 근처 피부과에 가셔서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는 치료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습관입니다. 손을 씻고 나서는 특히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주시고, 평소에도 수시로 (하루 4~5회 이상)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로 발라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 자기전에 손발에 스테로이드 연고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고 주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습력이나 약 흡수력이 증폭되어 증상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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