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은 잘못 전송하면 못 찾거나 복구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제 곧 미래의 화폐로서 가상화폐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보낼 때 주소를 잘못 입력하면 못 찾거나 일정량 이상의 수수료를 내서 찾을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화폐는 잘못 전송해도 바로 취소하거나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코인에는 왜 이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거래소가 찾아주지 않아도 법적 책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판례도 있는데요,
A라는 사람이 거래소에 코인을 전송했는데 분실하자 거래소는 A라는 사람이 주소 오기입을 하였다고 해명하였고 법원에서도 거래소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대형 거래소 같은 경우에는 주소 오기입으로 인한 오전송된 코인을 찾아주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코인은 잘못 전송하면 못 찾거나 복구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문의하셨는데요.
업비트 공지사항에 보면 아래와같이 나와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는 보안상의 위험이 따르고 상당한 기술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책임자급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 소요 시간, 서버 유지 등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복구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다루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발생하고, 블록 채굴자들의 협조를 얻어야만 하는 경우에는 블록 채굴자들에게 지불해야 할 수수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의 사례에서는 고객님께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https://www.upbit.com/service_center/press?id=583
위에 공지사항에서 나오듯이 블록체인 특성때문입니다.은행같은경우는 중앙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오입금시 빠른 처리를 받을수 있지만 블록체인의 경우 분산화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발행하는 문제가 나온다고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