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궁궐에는 수라간 궁녀가 있고 또 숙수가 있어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그러면,임금님의 수라상은 수라간 궁녀와 숙수중에 누가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금의 수라상은 누가 만들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수라간에서는 숙수가 주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숙수는 보통 남자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라상은 숙수가 만들었고
궁녀들은 평소엔 요리 보조랑 서빙을 담당하다
숙수가 퇴근한 다음 야식을 찾거나
간단한 간식을 만들때만 요리를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숙수가 전원 해고되서
궁녀들이 요리를 전담했기 때문에
현재 궁중 한식은 대부분 궁녀들을 통해 전해져서
궁녀가 요리를 담당한단 잘못된 이미지가 생긴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령숙수(待令熟手)조선 시대의 궁중의 남자 조리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대령(待令)이란 왕명을 기다린다는 뜻이고 숙수(熟手)는 요리사란 뜻입니다. 이들은 궁중음식을 맡은 이조(吏曹) 사옹원(司饔院)에 속해 있었으며 총책임자는 정3품의 제거였고 그 밑에 재부, 선부, 조부, 임부, 팽부 들이 각 수라간(水剌間) 조리를 책임지고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