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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신나게
화이팅 신나게22.07.12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안녕하세요. 30대주부입니다. 저는 직장생활하다가 3년전 아이육아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전업주부입니다. 그런데 아이도 점점 컸고 육아문제, 아이 공부 가르치는거, 또 주변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면서 요즘들어 화가 많아지고 감정통제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뿐만아니라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특히 무기력해져서 뭘할 의욕이 잘안납니다. 예전에는 도전도 두렵지않았고 극복해나가려고도 해봤지만 요즘은 도통 힘이없어요. 그리고, 어떤날은 엄마, 와이프, 누구의딸, 누구의 며느리도 되고싶지가 않을때가 있고 다내려놓고 혼자 살고 싶기도 할때가 있어요. 남편에게 얘기해도 마음이 풀리지않고 더 화만 내게되네요. 코로나때문에 다녔던헬스도 그만뒀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몇몇뿐인 친한사람들도 못만난지 오래됬고, 어디 카페같은데 들어가서 차한잔 마시기도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너무 아이에게 집착하는거 같고 집에 있음 여러저러일이 다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다시 직장을 구해볼까도 했지만 여러양육상황을 보면 또 불가능한일인거같네요.

제가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그냥 속안에 뭔가가 끓으면서 언젠가 터질꺼같은 답답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위장도 약해졌고 약복용도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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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일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것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시부모님 남편 친척에게 부탁해서 육아는

    일단 뒤로하시고

    혼자 시간을 보내시면서 스트레스를 날리시는게

    좋은방법입니다

    이때는 절대로 혼자 계셔야합니다

    오로지 상담자님을 위한시간을 꼭 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상담자님의 경우 오롯한 나를 찾는과정이 필요한것같아요

    나를찾아가시길추천드려요.

    조금더나에게초점을 맞추어 사시면좋겠습니다


  • 아하 플랫폼 "심리상담", "보험" 카테고리에서 답변자로 활동중인 심리상담사 입니다.

    아하 플랫폼 과 질문자 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우선 실내활동에서 실외활동으로 점차 옮겨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이전엔 헬스를 다니신것 같은데 헬스를 다니는 활동등이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 당장 카페에 가는것도 심리적으로 불안하시기 때문에

    간단한 야외활동부터 습관화 하는게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노트에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 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옮기는 것도 화나는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취미활동을 가지거나 질문자님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나씩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만한 나만의 무기를 가지는것이 좋으며

    너무 힘든경우고 감정이 조절이 안된다면 가까운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직은 갱년기 시기는 아닌 듯해 다행입니다

    잠시 내려놓는다 생각하시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해요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었던 일 그리고

    보상해주고 싶은던 물건 사보세요

    나 자신의 기쁨을 찾고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근에 여러가지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겹쳐 혼자 고민이 지속되신다면 우울증으로 번질 수도있습니다

    지금 스트레스의 원인이 여러가지인것으로 확인됩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하루이틀쯤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육아, 가사) 등등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는 일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울증 증상은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우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기분이나 의견을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나쁘게 볼까봐 걱정되어 자신감이 없을 수도 있으나 이러한 생각들도 우울증 증상의 하나이므로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하여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딸어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현실적(물리적)인 상황으로 부터 오는 스트레스

    : 육아, 교육, 주부가 하는 일, 개인 시간의 부족, 그 외 개인사 등

    심리적인 상황으로 오는 스트레스

    : 자아정체성의 상실로 인한 무기력감, 육아 등으로 상실했다 여겨지는 친구관계, 직장 등

    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자녀에게 집착하게 되고 누군가의 엄마, 와이프, 딸, 며느리 라는 역할이 불편해진 이유는 어쩌면 위 모든 것들 중 그 무엇도 작성자님 본인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뚜렷한 역할이 없기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내(본인이 원했고 좋아했고 하고싶었던)가 있었지만 동시에 엄마이자 와이프이자 딸이자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바쁘게 수행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주어진 지금 되돌아보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뭘 원했는지 등의 생각과 감정들을 잊어버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딸이자 와이프이자 엄마이자 며느리라는 역할 안좋다는 것이 아니며 단지 너무 치우쳐져 있기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선 정체성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1. 소소하게 내가 지금 당장에라도 시작할 수 있는 작고 간단한 나만의 취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수행해보는 것입니다.

    소소한만큼 실패나 성공이 의미가 없기에 도전하기 쉬우며 작성자님 스스로가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고민하기에 작성자님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일기쓰기입니다. 이때 일기의 내용은 하루 중 있었던 일보다는 일기를 쓰는 당시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어떻게 하면 좋게(나를 포함해서)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작성하며 하루에 1~3가지 이상 내가 좋아하는 것을 무엇이든 적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자기탐색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자아정체감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든 부분이 있다면 남편분과 상의해서 가끔씩 휴식시간[개인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 1주일 내내 일하는 직장이 없듯이 가사노동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하는 중에 기존에 해오던 일이 잘 이루어 질지 걱정도 되겠지만 그래서 온전히 개인시간을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안정을 경험하 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제 답변이 작성자님의 현 상황과 일치하지 않아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현재 느끼시는 부담과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자아정체감을 회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자신이 우울하다고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생산성도 떨어지고 자꾸 실수를 합니다. 이때 훈계나 지적을 하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를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더 위축되며 우울증은 악화됩니다. 일을 잘하던 사람이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우울감 자체는 성숙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감정입니다.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을 성찰하고 목표를 수정해 우리가 더 나아지는 데 우울은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경증 우울증의 경우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도 극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리가 부러지면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과 회복을 위해 본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우울증도 치료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치료를 한 후 근거 있는 방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편, 적응장애나 급성스트레스 반응은 우울증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이 달라지면 금방 좋아지는 것으로 우울증과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여행 등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경우 육아로 인하여 스트레스도 심하시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신다고ㅠ하신다면

    참지마시고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