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규정 준수 운행을 '태업'이라고 부르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평소 관행과의 차이: 일반적으로 열차 운행 시 일부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해 정시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규정을 엄격히 지키면 운행 지연이 불가피합니다.
2. 업무 효율 저하: 모든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 업무 속도가 느려져 전체적인 효율이 떨어집니다.
3. 사측의 입장: 코레일 등 사측에서는 이를 의도적인 업무 방해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4. 법적 해석: 노동법상 '태업'은 정상적인 업무보다 능률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5. 파업의 전 단계: 준법투쟁은 종종 본격적인 파업의 전 단계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이를 '안전 운행'이라고 주장하며, 평소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태업'이라는 표현은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