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모양과 설명을 종합하면 모낭염 또는 국소적인 피부염(뾰루지·종기 초기)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매독 1기에서 나타나는 경성하감(궤양) 과는 양상이 다소 다릅니다.
아래는 보수적으로 정리한 감별 포인트입니다.
1. 모낭염/피부염 양상에 더 가까운 이유
털이 있는 부위에 잘 생김
붉고 돋아있는 작은 구진 형태
통증 있었고 크기 변화가 있음
누르면 피·약간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음
→ 일반적인 모낭염이나 작은 종기에서 흔한 양상입니다.
2. 매독 1기 경성하감 특징과 비교
대부분 통증이 없음
단단하고 움푹한 궤양 형태
잘 가라앉지 않고 지속
표면이 매끈한 편
→ 현재 사진은 "궤양"보다는 "염증성 구진"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3. 추가로 고려할 점
면도·마찰·땀·속옷 자극으로도 쉽게 생깁니다.
하루 이틀 사이 크기가 줄고 피가 조금 나는 것은 모낭염 회복 과정에서 자주 보입니다.
4. 현재 관리
손으로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 세척
에스로반 같은 항생제 연고 1일 1~2회 정도
압박·마찰 최소화
2~3일 내 호전되는지 확인
5. 병원 진료 필요한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크기가 다시 커지거나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1주 이상 뚜렷한 호전이 없을 때
성병 위험 노출이 최근 4주 이내 있었다면 혈액검사로 매독 점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