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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펭귄172
스마트한펭귄17221.07.27

알콜 중독 수준인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거의 매일 맥주 500 2캔 정도를 먹는거 같은데 이정도 양도 알콜 중독으로 볼수있을까요 ?안먹으면 잠도 않오고 그냥 습관적으로 먹는거 같은데 그렇게 게속 먹다보니 중독인거같기도 해서요 중독 초기 증상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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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의존을 진단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줄여 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 기준을 따른다.
    - 알코올 남용의 진단 기준
    1) 임상적으로 상당한 장애 또는 곤란을 가져오면서, 같은 12개월 기간 중에 다음 중 한가지 이상이 발생하는 알코올 사용의 부적응 양상이 있음
    ① 거듭되는 알코올 사용으로 직장, 학교 혹은 집에서의 주요 역할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
    ② 신체적으로 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거듭된 알코올의 사용
    ③ 알코올과 관련된 거듭된 법적 문제
    ④ 알코올의 영향들이 원인이 되거나 이로 인해 사회적 혹은 대인관계 문제가 계속적/반복적으로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의 계속된 사용

    2) 위의 증상들이 알코올 의존의 진단 기준에 결코 만족되지 않을 때

    - 알코올 의존의 진단 기준
    아래 중 3가지 이상이 지난 12개월 사이에 있었던 경우
    1) 내성이 있다.
    2)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손떨림, 불면, 식은 땀, 환시, 환청 등)
    3) 원하는 양보다 술을 오랜 기간 많이 마신다
    4) 금주하거나 절제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실패했다.
    5) 술을 구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술에서 깨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6) 사회적, 직업적 혹은 휴식 활동들이 술로 인해 단념되거나 감소한다.
    7) 음주에 의해 신체적 혹은 심리적 문제(위궤양, 대인관계 등)가 악화되는 줄 알면서도 음주를 계속한다.

    치료

    치료는 크게 중재(Intervention), 해독(detoxification), 그리고 재활(rehabilitation)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만약 내과적 또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이 있는 경우라면 필요한 경우 입원 치료 등을 통해 위급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 중재: 직면(confrontation)을 통해 회피하려는 마음을 해결하고, 질병을 치료하지 않을 시 발생되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인지하게 하는 과정이다.

    - 해독: 알코올 의존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금주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금단증상을 보인다. 환자가 건강하고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좋은 경우 금단 증상은 마치 약한 감기처럼 지나가게 된다. 해독의 첫 단계는 신체 검진을 포함한 내과적 상태의 파악으로, 내과적 질환이 없고 동반한 다른 약물 중독이 없는 경우라면 보통 심각한 금단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독 중에는 휴식과 적절한 음식 및 비타민 섭취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 재활: 재활은 금주에 대한 동기를 증가시키고 금주를 유지하며, 알코올이 없는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경과/합병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는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동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직업의 유지 및 가족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삶의 안정성이 존재하고 법적인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초기 재활치료(2~4주 정도)를 모두 마친 경우 등이다. 반사회적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등과 같은 다른 정신 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의 예후는 공존하는 다른 정신 질환의 치료 경과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공존 정신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알코올 문제와 관련한 환자의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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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개인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한 양의 음주를 매일 해야만 하는 경우, 주말 등 특정 시간에 집중하여 과음하는 패턴을 규칙적으로 보이는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 폭음한 후 일정 기간 금주를 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은 알코올을 섭취하면서 다른 안주류를 섭취하지 않게 되면서 비타민부족이 흔하게 나타나게 되며 베르니케뇌증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영양공급 및 약물 처방 외에도 입원 치료, 재활프로그램등의 다각재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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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중단 자가진단표가 인터넷에 있으니 검색해서 한번 시행해보세요.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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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콜중독을 판단하는 것은 술을 얼마나 많이 먹는가가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마다 주량이 다르고 건강이나 정신상태가 다르기 떄문입니다.

    ▲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

    위의 11가지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알콜사용장애라고 하며 이 경우는 술을 줄이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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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의존성(중독)이란, 알코올을 포함한 물질 중 일부(알코올, 담배, 마약 등)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생기는 의존성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존성은 행동적 및 신체적 의존을 의미합니다. 행동적 의존은 알코올 섭취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문제 행동이고, 신체적 의존은 알코올 장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알코올에 대한 내성과 금단 증상입니다. 내성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차 더 많은 물질을 필요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단은 해당 물질을 끊을 경우 발생하는 여러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말합니다. 요약하면, 알코올 의존성은 알코올을 장기간 사용하여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 행동이 빈번히 나타나고, 알코올 금단 또는 내성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알코올 남용 및 의존은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심리 사회적, 유전적, 행동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각 요소의 중요도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알코올 관련 장애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일차 친척이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은 일반인에 비해 3~4배 높다고 합니다.

    알코올 의존성 발생 위험도의 60%는 유전학적인 요인이, 40%는 환경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도파민, 오피오이드, GABA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알코올 중독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적 원인으로는 과도하게 처벌적인 초자아와 구강기 고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무의식적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알코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 개인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한 양의 음주를 매일 해야만 하는 경우, 주말 등 특정 시간에 집중하여 과음하는 패턴을 규칙적으로 보이는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 폭음한 후 일정 기간 금주를 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알코올 남용 및 의존 상태에 이르게 되면, 직업 사회적 기능이 저하됩니다. 법적인 문제나 여러 사고를 자주 일으키고, 가족 구성과의 마찰이 커집니다. 거의 항상 만취해서 지내는 경우만 알코올 의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도 알코올 의존에 포함되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① 감마 유형
    평소에는 수개월 이상 술을 안 먹고 지내기도 하지만, 한 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폭음을 하면서 스스로 술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한 번 술을 마시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계속 술만 먹습니다. 몸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거나 타인이 강제로 중단해야 음주를 멈춥니다. 신체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술만 마시는 동안 사회적 책임을 전혀 이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② 델타 유형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술을 먹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신이 술에 대한 조절력을 상실한 상태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어떤 이유(간이 나빠지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끊어야 할 때, 금단 증상을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알코올 중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알코올 의존성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①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내성이란 같은 정도로 취하기 위해 전보다 많은 양의 술이 필요하고, 전과 비슷한 양의 술을 먹으면 전처럼 취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② 알코올에 대한 금단 현상이 있습니다. 금단이란 장기간 많은 양의 술을 섭취하다가 갑자기 술을 끊었을 때 불안, 불면,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때 다시 술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③ 원래 마음먹었던 것보다 더 많이, 더 오래 술을 먹게 됩니다.
    ④ 술을 끊고 싶어 하고, 끊으려고 노력도 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⑤ 술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활동을 제대로 못합니다. 또는 재충전을 위한 활동을 포기합니다.
    ⑥ 술 때문에 생겼거나 악화될 수 있는 병이 있는데도 계속 술을 먹습니다.
    ⑦ 술을 구하고, 마시고, 깨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합니다.

    위의 진단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1년 이상 지속될 때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의존성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적 합병증 및 알코올성 치매 등의 정신 질환을 유발하여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환자의 술 문제로 인해서 가족 기능에 손상을 입히는 가족병으로 확대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다각적 중재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① 해독 및 금단 증상을 제거합니다. 충분한 식사, 다량의 비타민, 항불안제 대치 요법을 시행합니다.
    ② 알코올에 의해 야기된 신체 증상 및 내과적 질환을 함께 교정합니다(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등).
    ③ 알코올 섭취에 대한 인지적 왜곡을 교정해야 하고, 기존 정신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④ 약물 치료 : 아편양제제 길항제인 날트렉손과 아캄프로세이트를 사용합니다. 이 약제는 알코올 의존성의 재발 가능성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⑤ 가족 치료 : 가족들은 알코올로 인한 문제에서 환자를 보호하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⑥ 입원 치료 : 심한 내과적, 정신과적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 적절한 외래 치료 그룹이나 시설이 없는 경우, 외래 치료에서 실패한 병력이 있는 경우 입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⑦ 재활 프로그램 : 재활 프로그램은 금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이러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 술 없이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를 돕는 것, 재발을 방지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알코올 의존성 환자는 악화,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약 절반 이상은 치료 후 상당 기간 금주를 유지합니다. 전체 환자의 20%는 형식을 갖춘 치료나 주변의 도움 없이도 오랜 기간 금주를 유지합니다. 알코올 의존성 환자에게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동반되어 있지 않고, 직업과 가족의 지지 등 전반적인 삶이 안정되었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사회적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등과 같은 다른 정신 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 예후는 다른 정신 질환의 치료 경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알코올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공존 정신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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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때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으로 CAGE라는 것이 있습니다.

    1. 음주량을 줄이거나, 끊어야 되겠다고 느낀적이 있는지..

    2. 술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은 적이 있는지..

    3. 술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4.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 술을 드신 적이 있는지..

    이 4가지 설문에 대해서 1개 이상 맞다면 중독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2점 이상이라면 중독이라 볼 수 있구요.(물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기는 하지만요.)

    단순히 잠이 오지 않아서 매일 술을 드시기 때문에 중독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음주가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현재 음주량은 간을 비롯한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니 절주는 꼭 필요하다 보입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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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표준잔이란?

    모든 술에는 저마다 그 술에 걸맞는 잔이 있습니다. 소주는 소주잔에 마시고, 맥주는 맥주잔에 마십니다. 양주 또한 양주잔에 마시고, 와인도 와인잔에, 막걸리도 막걸리 사발에 먹습니다. 또한 술 마다 포함된 알코올의 양이 다른데, 양주의 경우 40% 정도가 됩니다. 술을 각 술에 맞는 잔에 따르고 나면, 한 잔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은 대략 8~10 그램 정도로 비슷해집니다. 물론 술에 포함된 알코올을 그램으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술마다 알코올의 양이 다르고, 술잔의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 한 시간에 해독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을 보통 1표준잔으로 하며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10-14그람의 알코올이 포함된 술을 의미합니다.

    2) 1 표준잔 기준의 술의 양

    표준잔을 한 단위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술의 양을 계산하여 보면 355ml짜리 맥주 1병이나 1캔은 1.4 표준잔, 소주 1병은 6.7 표준잔에 해당합니다. 또한 막걸리는 약 5 표준잔, 와인은 잔의 크기에 따라 1~2 표준잔에 해당합니다.

    표준잔을 기준으로 한 알코올의 양

    2.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음주량의 제한

    1) 과음에 대한 미국의 기준

    미국에서의 기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하루에 남성의 경우 2 표준잔, 여성의 경우 1표준잔 (일주일에 남성의 경우 14 표준잔, 여성의 경우 7표준잔) 까지의 음주를 음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의 음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 수준을 초과하면 위험 음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2) 과음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알코올 분해효소가 서양인에 비해 유전적으로 적게 존재하기 때문에 서양인의 이러한 기준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음주로도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일주일을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13 표준잔 이상, 여성에서는 6 표준잔 이상 음주하는 경우, 이미 위험 음주 수준에 이른 상태이며, 이러한 수준의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 향후 알코올로 인한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컨대, 한국인의 경우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2병, 여성의 경우 1병 이상의 음주를 하시는 분들의 음주량은 이미 음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도 이상의 음주입니다.

    음주 행위의 기준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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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콜 중독 증세로 문의주셨습니다.
    과한 음주로 인해 사회적 정신적 문제는 물론이고 당장 간이나 췌장, 담도를 비롯한 건강의 문제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중독증상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고 추후 소화기내과에서 신체적 건강이상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참에 금주 결심하셔서 늘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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