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3개월된 여자 친구가 있는데 저와 나이차이가 8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왠만한건 다 맞춰 주고 지냈는데 요즘에 바빠서 신경을 안썼더니
빼졌는지 시간을 갖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별을 의미 하는 거겠죠?
안녕하세요. 빨간후투티350입니다.
시간을 갖자고 하는게 꼭 이별 통보는 아닙니다.
저는 2년동안 사귀면서 시간을 갖는 것만 약 5번 이상 가진적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을 갖기전에 왜 시간을 갖고싶은 건지 잘 대화를 먼저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여자 친구가 시간을 갖자는 것은 뭔가 의미가 있네요. 우선 여자 친구는 지속적으로 만나거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 부담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님의 상황이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인데, 지속하려면 정말 에너지가 필요할 듯합니다. 님도 가능한지 고민해 봐야 할 듯합니다. 또 하나는 정말로 마음이 멀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별과같은잔잔한호수입니다. 아마도 바빠서 신경 못써준 부분이 여친한테는 좀 서운한 감정이 들지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이별을 의미하기보다는 뭔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활달한셰퍼드229입니다.
나이차이도 너무 많이나고 한쪽이 너무 몰아 챙겨주는 것도 그렇고 너무 안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295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여자친구분 말씀대로 평소엔 잘해주던사람이 일이바빠져서 소홀해지니 질문자님의 마음이 옛날같지는 않아 서로 시간을가지고 서로에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차 얘기하시는 것 일수도 있으니 시간을 가지시고나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일드한불곰35입니다.
네 맞는것 같네요... 보통 시간을 가지자는것은 영원한 시간을 뜻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