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기에서 타자의 타율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규정타석'을 충족해야 합니다. 규정타석이란 한 시즌 동안 타자가 최소한으로 들어서야 하는 타석 수를 의미하며, 이 기준을 넘어야 타율 등 개인 성적이 공식 순위 기록에 포함됩니다.
KBO리그(한국프로야구)의 경우, 규정타석은 "시즌 경기수 × 3.1"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한 시즌이 144경기라면 144 × 3.1 = 446.4타석이 되며, 소수점은 버려서 446타석이 규정타석이 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해야만 타율이 정식 기록으로 인정되고, 타자 순위(예: 타격왕 경쟁)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즉, 몇 경기부터가 아니라, 시즌 중 누적 타석이 해당 시즌 팀 경기수의 3.1배에 도달해야 타율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됩니다. 한 경기만 뛰어서 아무리 높은 타율을 기록해도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면 공식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