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취리산 회맹은 665년 백제 멸망 이후 당나라 주도로 신라 문무왕과 백제의 웅진도독 부여융이 충주 공주의 취리산에 화친을 위한 맹약을 한 것입니다. 신라와 백제가 영원히 우방으로서 형제처럼 지내며 화친한다는 약속이 핵심입니다. 맹약문은 당나라 유인궤가 작성했으며, 백제 부여융을 웅진도독으로 삼아 조상의 제사를 잇게하고 신라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것입니다.
이는 당나라가 한반도에서 신라와 백제를 모두 견제하며, 중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목적으로 한 것입니다. 나아가 한반도 전체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에서 진행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