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참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나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이 온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오늘 차가 많이 밀려서 차 안에서 한시간이상 소변을 참고 겨우 휴게소에 도착 했는데요
커피를 먹다보니 더 급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변이 방광내에서 정체되면 박테리아 증식으로 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며, 너무 심하게 참은 경우에는 방광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방광요관역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의 염증도 유발 할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최대 방광용적은 400~500ml로 보고 기능적 방광용적은 200-400ml 정도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변을 참게되면 방광이 신장이 되게 됩니다. 방광이 정상적인 크기에서 너무 큰 상태로 오래 유지하게 되면 염증이 생길수 있고 통증이 오게 됩니다.
가능하시면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랫동안 소변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일까요? 네,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 합니다
왜냐하면 요로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요로 감염은 대개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
소변에는 소량의 박테리아와 독성 물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로 인해 요도염, 방광염, 요로 감염 등 질환이 걸릴 수 있다네요.
만약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고 오줌을
자주 참을 경우에는 신장결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또한 방광의 일부분이 주머니처럼 늘어나는 방광게실,
회음부 근육이 긴장돼 평소 볼일을 보려고 해도 회음부 근육이
쉽게 이완되지 않는 전립성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소변 횟수는 성인은 하루 5~6회 정도가 정상이며,
청소년은 6회 이하, 소아는 8~10회, 영아는 하루 20회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