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항상섬세한엔지니어
비가오면 생각나는 빈대떡! 왜인가요?
비가오는 날에는 유독 기름진음식이 땡깁니다.
그래서들 빈대떡이나 파전 치킨등을 만들어 먹거나 시켜 먹는듯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뭐 이외에도 비 오는 소리와 비슷하게 치지직 하는 전 굽는 소리와 비슷하다보니 더 그런 욕구를 자극하는 것도 있다 봐요. 물론 신체적 이유도 있겠지만요.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드니까 몸속에서 기분 조절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적게 나와서 그래요 그래서 탄수화물이랑 당분이 땡기게 되는데 마침 전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해서 뇌가 착각을 하는것도 있답니다 기름진거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도 좋아지니까 예전부터 어르신들이 비오는날이면 옹기종기 모여서 전을 부쳐 먹던 풍습이 지금까지 내려온거라 보면 됩니다요.
가장 큰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고, 반대로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늘어나 감정이 다소 가라앉거나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일시적으로 저하된 기분을 끌어올리기 위해 탄수화물과 당분이 풍부한 음식을 원하게 되는데, 밀가루에 든 아미노산과 비타민 B 성분이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 종류가 당기게 되는 것입니다. 고소한 기름진 맛 역시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유독 빈대떡이나 파전,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이 당기는 건 우리 몸과 뇌가 보내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신호예요.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감소해 몸이 일시적으로 처지고 무기력해지는데, 우리 몸은 기름진 탄수화물이나 밀가루를 섭취해 이 호르몬을 빠르게 채우고 기분을 끌어올리려는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을 지지거나 튀길 때 나는 타닥타닥하는 소리의 주파수가 실제 빗소리와 물리적으로 거의 일치해서, 뇌가 청각적으로 자극을 받아 기름진 음식을 무의식적으로 연상하는 심리적 효과도 크게 작용해요. 결국 가라앉은 몸의 에너지를 채우려는 호르몬의 변화와 빗소리가 주는 감각적인 자극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유독 그런 음식들을 간절하게 찾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