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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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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

언니랑 계속 싸웁니다. 같이 사이좋게 놀아라고 말하지만 말을 안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언니랑 계속 싸우는 아이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많이 속상한데요. 어떨때는 아주 사이좋게 놀고 잘 지내다가도 막 싸웁니다. 동생이 말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해 언니가 기가 죽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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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3.02.26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훈육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바로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입니다.

    특히 머리가 자란 큰 아이에게는 동생이 연약한 보호 대상임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의 책임감을 큰 아이에게

    조금 나눠주는 것입니다. 동생을 돌본 후에는 큰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말과 사랑을 아끼지 마세요. 특정 아이에게 희생이나

    양보를 강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가족의

    일원임을 깨닫게 되었을 때 소속감이 생기고 책임감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끔은 서열 정리를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싸우면서 화해하고 잘 지내면서 사회성을 배운답니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싸움에 개입을 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아낌 없는 칭찬을 해줘서 그 행동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족간의 위계질서에 대해서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언니에게 공격적으로 하거나 싸움을 유발하는경우라면

    이러한 가족의 질서에 대해서 교육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부모님이 아이들 놀이에 참여하여 행동의 선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드게임처럼 규칙이 있는 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10.04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로서 속상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동생이 활발하고 말이 빠르면 언니가 기가 죽는 상황은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감정과 성격 차이를 존중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먼저, 두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니가 기가 죽어 속상해 보인다면, "언니가 조금 힘들구나"라고 말해주면서 감정을 알아주고, 동생에게는 그 행동이 언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 아이 모두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싸움이 일어났을 때 즉각 개입하지 않고 두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니에게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동생에게도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