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끈고나면 살이 찐다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Question

담배를 끈으면 살이 찐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며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살이 찐 원인이 금연이라면 그러한 이유가 뭘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금연을 하면 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초 대사량의 감소입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체온이 상승해 평소보다 수백 kcal의 열량을 추가로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게되면 동일한 양을 섭취해도 추가 열량이 몸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군것질의 증가입니다.

금연하게 되면 입이 심심하게 되므로 사탕, 초콜릿, 과자 등을 찾게되고 살이 찌게 됩니다.

세번째로 미각의 영향입니다.

흡연자가 금연을 하게되면 혀의 미각이 회복되면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사량이 증가함으로써 살이 찔 수 있습니다.

Answer 2

담배를 끊는 것이 살이 찌는 것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부족으로 인해 뇌는 다른 자극을 원하게 될 것이고,

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먹을 것을 주로 많이 찾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살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살이 찌는것은 체내 잉여 에너지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섭취칼로리 대비 방출칼로리가 적으면 살이찌는 원리입니다 에너지의 대부분은 호흡으로 방출되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지는 원리가 됩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다른것들로 허전함을 채우게 됩니다 군것질량이 크게 증가하죠

담배만 끊고 섭취량과 운동량 등이 평소와 같다면 살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연 10개월된 비흡연자 입니다.

저는 금연후 체중의 변화가 없습니다.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은 대부분 금연으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간식섭취가 늘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칼로리를 소모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먹는것에 비하여 흡연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는 하루에 200cal 정도로

도너츠 한개정도의 칼로리다.

즉 식욕이 증가하여 살이 찐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