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신 대로라면 아버지는 늘 그러셨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고쳐 쓸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머니는 많이 아프신 거 같은데 병원에 데려가시고 병원에서 몸 아프신게 차도를 보이거든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신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요새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고 지탄받을 일이 아니에요. 혹시 모르니 아버지에게는 말씀하시지 말고 두 분이 같이 가셔서 복잡한 검사 대신에 일단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못한 상태라고 생각돼요. 대학병원보다는 정신과의원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 종류의 일이 계속되거나 아버지가 폭력적이 된다거나 더는 이렇게 할 수 없겠다고 생각이 되시거든 다른 조치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머니가 코로나이신지 아닌지도 모르고 계시고 아픈 상태인데 격리되었다고 하니, 아버지가 폭력성을 보이셔서 아픈 것을 핑계로 따로 계시거나 아니면 너무 우울하셔서 몸 아픈 것을 이유로 삼아 혼자 계시려고 하시는 것은 아닌지 글을 보고 나니까 걱정이 됩니다. 걱정을 하시려거든 구체적으로 항목대로 하셔야 실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의 연령대를 모르니까 대답이 어렵지만 병원을 방문하시고 정신과를 방문하시도록 어머니를 종용 하시고 아버지가 방해하시거든 질문자님이 생각하시고 대처해 주세요.
아버지께서 폭력성이 전혀 없다거나 대화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 아버지와 대화하셔서 어머니 걔 병원 가시라고 권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평소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면 일단은 어머니와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거든 주변에 코로나 감기로 병원을 가면 얼마 정도가 나오는지 물어보시고 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엄마가 방문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질문자님이 직장인이 아니고 아동이나 청소년이라면 부모님 두 분 사이에 질문자님이 모르는 다툼이 그전에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엄마가 좀 우울하고 많이 아픈 거 같다고 나는 걱정된다고 먼저 자기 표현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