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또는 차례에 올리는 떡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거나 제사마다 올리는 떡의 종류가 다른가요?
보통 제사상에 송편이나 인절미를 주로 올렸던 것 같은데
혹시 설날이나 추석 제사 또는 차례상에 올리는 떡에 별도의 의미가 있다거나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리는 떡의 종류가 다르거나 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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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제사상에는 깨끗한 흰쌀떡.찹쌀떡을 주로 쓰지요 팥고물은 피하시고. 붉은빛은 귀신을 쫏는의미가 부여되기때문에 절대 올리지 못합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추수한 풍성한 먹거리로쓰는 의미로 송편속 고물은 깨.밤.팥 .고구마 그외의것을 쏘로 사용해서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제사에 정해진 떡이나 의미가 있는 떡은 없습니다.
대부분은 조선말 또는 일제 감점기에 만들어진 풍속이어서
억지로 지어붙인 격식이 많지요.속담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처럼 아무 떡이나 생기면 제사를
지내도 된다는 말이니 떡에 별도의 의미가 있을 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