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이빨을 닦는 행위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5천년도 더 된 옛날부터 사람은 이를 닦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칫솔로 이를 닦았던 흔적이 출토되었다지요.
아랍권에서는 미스왁이라고 불리는 나무의 가지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목질을 이로 씹어 솔처럼 만들어 양치하였답니다.
그래서 이빨을 닦는 양치질은 어느 시대 혹은 어느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말 할 수 없지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옛날에 버드나무 가지를 주로 사용해서
양지(楊支)라는 말이 현재 양치(養齒)라는 말로 바뀌었다는 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약으로는 소금을 썼다는 말이 있으나 그때에는 소금이 비쌌던 것을
생각하면 그냥 나무가지로 양치질을 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