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원래 떡볶이는 밀떡이 원조입니다.성인 새끼손가락 정도 굵기로 (쌀떡)대비 두께 가늘며 씹을 때 뚝뚝 끊기는 식감입니다.
가늘고 쉽게 끊어져 한입에 바로 먹기 좋습니다만 쫄깃함은 떨어지기 때문에 씹는 맛은 덜합니다.
쌀떡은 굵기가 밀떡의 한배반 수준으로 두껍습니다. 그래서 한입에 떡하나를 다 넣을수 없을만큼 커서 최근에는 예전 크기의 절반이하로
크기 조절되어 나와 한입에 먹기 좋게 변형되었습니다.
밀떡과 달리 쫀득쫀득 그야말로 떡같은 식감이 특징입니다. 국물 빨아들이는 능력도 밀떡 대비 우수한데 이게 단점으로 보면 떡복이
국물을 금새 없어지게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재료가 밀가루인 밀떡보다는 쌀떡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