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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군1211

규군1211

대한민국 투수진이 취약해진 이유가 뭘까요?

wbc 시즌이 한창입니다.

한국의 타력은 분명 강해졌습니다.

이는 일본전에서 느낄 수 있었죠.

다만 투수진이 너무 취약합니다. 이제 40다된 류현진이 아직도 나오고 있죠.

이렇게 투수진이 약해진 이유가 뭘까요?

투수가 좋지 않으면 좋은 성적 낼 확률은 앞으로는 낮다고 생각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대한민국 투수진의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약화되었다는 평가는 야구계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입니다. 여러 전문가의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보면 그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이 얽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는 유소년 단계에서의 육성 체계 문제입니다. 과거에는 에이스 한 명에게 의존하는 혹사가 빈번해 성적은 냈지만 선수 생명이 짧아지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구수 제한 등 보호 조치가 도입되었는데, 역설적으로 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망주들이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거나 강한 어깨를 만드는 훈련량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대학 진학 실적을 위해 3학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다 보니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차단되는 구조적 한계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구속과 제구력의 정체입니다. 메이저리그나 일본 야구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트레이닝으로 투수들의 평균 구속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국 야구는 이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도입이 상대적으로 늦었고, 150km 이상을 던지던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프로에 온 뒤 오히려 구속이 줄어들거나 부상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피지컬은 좋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내구성과 효율적인 투구 폼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최근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같은 환경적 변화입니다. ABS 도입 이후 스트라이크 존의 상단 판정이 엄격해지면서 투수들이 기존의 낮은 공 위주 투구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높은 코스를 공략하려다 실투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등 장타 허용률이 높아졌고, 특히 사이드암 투수들은 변화된 존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적인 투수력 지표가 하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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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고교시절에 많은 공을 던지고 프로에 와서도 신인 시절에 관리를 받기 보다는 바로 실전 경기에 투입이 되다보니 국내 투수들이 많이 약한 거 같습니다. 일본은 보통 1~2년차 신입은 관리를 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