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중 생긴 치아의 미세한 실금은 치료가 필요한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부정교합이 너무 심해서 치아 교정을 받고 있는데요.
교정 과정에서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고, 어느정도 침이 마른 상태에서 후레쉬를 비춰서 봐야 보이는 미세한 세로 실금들이 생겼는데, 바로 치료가 시급할까요? 아니면 교정이 끝나고 정기검진 등을 통해 그냥 관리를 해주어도 충분할까요?
현재 2~3개월정도면 교정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실금이 있는 치아들에 딱히 불편감이나 시림 등은 전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람들은 치아에 약간의 기스나 생활 스크레치가 나타나게 됩니다. 단순히 미세한 세로 실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의 대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교정이 끝나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으며, 특별히 아직까지 통증이 없다면 지켜봐도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김철진입니다. 실금이 갓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하는건 아닙니다. 증상이 없다면 조심히 사용하시면됩니다.
미세한 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보통은 따로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 혹은 금이 더 커지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의 강한 힘이 가해지게 된다면 미세하게 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큰 문제를 유발하진 않지만 치아의 과도한 힘이 자극적으로 가해지게 되면 치아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아에 가해지는 힘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금이 있는 치아가 불편감이나 시림증상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기에 우선 지켜보고 해당부위로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음식 섭취는 피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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