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을 투입해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혹은 난자가 이동하는 나팔관의 운동성을 떨어뜨리거나 자궁 내막을 불안정하게 하여 임신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약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는 3일 이내, 72시간 이내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이 있고 5일 이내, 120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되는 약이 있습니다. 가능한 관계한 시간으로부터 빨리 먹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말씀하신대로 120시간이 지난 상황, 즉 임신이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서는 사후피임약을 복용해도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임신이 되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만 하고, 확인 후 중절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