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개별 구매 가능한가요?
화이자에게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 치료제는 외국에서 개별구매가 가능한가요? 아님 아직 불안정해서 구매불가인가요?
정부에서 제재는 하는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개별구매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개별구매 불가능합니다.
정부에서 구매해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도 승인되었으나 수입예정이 구체적으로 잡히진 않았습니다. 치료제가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차단해서 마찬가지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머크사(미국)에서 개발하는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서 FDA등에 승인이 우선 나야할 것 같으며 처음 기대했던 것 보다 효과도 떨어지며 이상반응도 백신보다는 높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 근육통, 고혈압, 설사, 미각 변화, 간기능이상, HIV 치료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인체시험에서 확보되지 못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재 등은 의사의 처방없이 구매하기 어려우며 약물 부작용 및 많은 약제와 상호작용으로 인해 자의로 구매후 복용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해외에서 ‘직구’는 현행 약사법상 불법입니다
- 그리고 안전성 문제도 있고요. 전문가들은 국내 허가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약의 경우 효과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절대 구입하거나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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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재 인터넷에서 인도산 복제약을 국내에 판매하는 한 업체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미국 머크(MSD) 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이름을 붙인 약품 2종을 박스당 11~1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업체가 밝힌 이 약들의 제조사는 머크 사가 아닌 인도 제약사들이다. 몰누피라비르와 같은 성분의 약을 인도 회사들이 제조한 ‘복제약(제네릭)’이라는 취지다. 머크 사는 지난해 10월 저개발국가에 약을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제약 생산을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처 관계자는 “이 업체에서 판매 중인 약품이 정식 몰누피라비르 복제약이 맞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외국에서 개별 구매가 불가능하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즉 시간이 지나더라도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없으며 의사의 지시에 의해서 치료용 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구매 불가능합니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사의 진단하에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로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프로테아제(Protease) 효소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투약 가능 대상은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인 고위험군 경증, 중증 환자이며
팍스로비드 투약제한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증 간,신장 장애 환자
임산부, 수유부
고지혈증, 통풍, 협심증약 병용금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허가 사항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 (12세 이상, 체중 40kg)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 투여하게 됩니다. 효과는 입원 및 사망 환자 비율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부작용은 혈압상승, 근육통, 설사, 미각 이상 등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개별적으로 구입할수 없으며 정부에서 도입한 약을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입원할 만큼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에서 구매가능하다고 하면 그건 사기일 가능성이 높고 구매하셔도 의료법위반에 해당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던 게 맞았습니다
하지만 12월 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원,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쟁사인 머크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는
입원, 사망 위험을 3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0%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게임체인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관리되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외국이든 우리나라든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되어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으로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 막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하에 복용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현재 화이자에서 긴급 승인된
치료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렉키로나주는 셀트리온에서 나온 약으로
긴급승인 되어 9월부터 정식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하신 환자분들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개별구매는 어렵고 치료시에 조건이 맞다면 복용하실 수 잇습니다
현재 FDA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를 긴급 승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긴급 사용승인을 검토할것으로 보입니다.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것으로 보이며 의학젓으로 적합한 경우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18세이하 에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복용 금지이며 약 복용자의 경우 당분간은 피임을 해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머크사의 약은 사망률을 낮추는 율이 30%로 화이자의 90% 보다 효능성이 낮아 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긴급승인 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치료제를 승인하였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있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식약처에서 사용을 승인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이번달 중순 부터 국내에서 사용합니다.
다만 전문의약품으로 약국 등에서 개별 구입하실 수는 없으며 해당 치료제의 사용 기준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된 경우 복용하시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처방될 예정이며, 모든 확진자에게 사용되지는 않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의 성인과 만 12세 이상 (40kg 이상)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비율이 88% 감소한 바 있습니다. 델타, 뮤 변이 등에는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없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갖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므로 변이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병원에서 1시간 동안 주사로 맞아야 하지만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경구약으로 환자가 스스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렉키로나는 냉장, 팍스로비드는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두가지 (흰색 리토나비르 1개, 분홍색 니르마트레비르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번에 3정씩 12시간 간격으로 총 5일간 총 30정을 복용합니다. 양성 판정 후 증상 발현 5일 이내 가급적 빨리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된 약효는 분홍색 약에서 나타나며 흰색 약은 효과가 체내에서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 효과를 하며 두 종류 약을 모두 먹어야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설사, 울렁거림, 미각 이상 등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증상은 가벼웠고, 투약 종료 후 호전되었습니다.
간과 콩판에 중증 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지만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협심증, 부정맥, 고지혈증, 통풍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기존 약을 중단해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