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변동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알고 싶어요?
금리변동에 따라 주가에 어떻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에 따라 주식 매도 매수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에따라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할지 단기적으로 접극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금리 변동이 생기면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단순히 설명해 드릴게요.
우리가 이번 달에 갑자기 인센티브로 돈이 100만원이 생겼다고하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할 때 만약에 예금 금리가 5%가 있으면 저축이 땡기지 쓰고 싶은 욕구는 줄어들거에요. 원래는 100만원 다쓰려다가 10만원이라도 저축을 한다면 그게 바로 금리가 시장에 주는 충격입니다.
내가 주식해보니까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사놨는데 주가는 지지부진하고 심지어 떨어지고.. 가만히 놔둬도 주는 이자는 상승하는데 뭐하러 주식합니까 일반사람들은 당연히 금리 조금 이라도 더 받는게 낫죠.
그게 금리가 주식 시장에 주는 충격입니다. 그래서 금리를 주시해야되는게 다 거기에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매수/매도를 당장에 결정해야 하는건 아니구요.
내 기업이 이자율 상승에 따른 비용상승압박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죠.
부채가 많은 기업일 수록 금리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받겠죠..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재무적으로 안정하다면 부채가 적고 돈도 잘번다면.. 뭐 주가의 변동은 큰 차이가 없겠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빠질 수 있습니다. 주식팔고 채권이나 다른 안전 금융자산으로 옮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니까요.
내가 기업투자를 할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할지 단기적으로 봐야할지는 솔직히 말해서 분명합니다.
내가 치킨집하나를 운영할려고 인수한다고(지분매수) 했을 때 1주일뒤.. 혹은 3개월 뒤에 팔려고 그 큰 비용을 들이지는 않을 것 입니다.
3개월만에 내가 치킨집을 인수해서 기업가치를 올리면 도대체 얼마나 올릴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인수하면 갑자기 치킨을 안먹던 동네주민들이 엄청나게 사먹어 줄까요? 매출은 계속 오르기만할까요?
기업투자도 마찬가지로 접근하셔야 제대로 이해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