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거에 와이프랑 자주 싸우는데요..
와이프랑 결혼후 처음으로 다음날 출근인데 과장님과 부장님이랑 술을 마셨습니다
흔쾌히 허락해줘서 먹고 새벽 1시반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장소옮길때마다 카톡보내줘 라고 했는데 첫번째 술집이 22시까지라서 근처에 자리를 옮겨서 더 마셨는데 장소바꼈으면 말을 해줘야지 라고 하더라고요...도보로 2분거리라서 그냥 말안했는데 이거 가지고 지금 싸울일인가 싶습니다..
다른남편들도 다 연락하고 그런다 하는데 다들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세느강의한줄기햇빛처럼난입니다.
사실 가정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해주긴 하는데 숨이 막히긴 합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작은 신뢰이기 때문에 와이프 입장에서는 배신감까지 들수 있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검붉은코뿔소 34입니다.
와이프 분이 원하는 것이 그런 사소한 연락이라면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평생을 함께할 사이니깐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멋진 사자갈퀴 휘날리며입니다.
요즘은 여자가 대장인 시대인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다만 너무 집착을 하면 부부싸움의 원인일수 있으니 참는 남편이 많아졌죠.
하지만 남자는 밖에서 사회생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뢰를 갖고 조금 방목하는거도 나쁜게 아닙니다.
진지하게 설득해서 본인도 최소한은 지킬테니 조금만 자재해달라고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다 해주는걸 본인이 못하고 있는 것도 분명 존재하기 떄문이죠. 대화를 많이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걱정되서 계속 못 자고 있는데 남편은 아내가 걱정하고 있는 걸 신경도 안 쓰는것같다 이런 상황이라서 삐진거같아요 늦은밤까지 걱정해줘서 고맙다고하고 넘기세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사소한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속을 한 만큼 지키지 않은 쪽이 잘못이긴 합니다. 일단은 사과를 하시고 다음부턴 조건이나 규칙을 더 자세히 설정해놓으세요.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결혼초라 와이프가 남편을 단도리하는 시기라 그렇습니다. 한 3년 살면 그런거 없어지거나 더 심해지거나 둘중 하나겠죠 .남편에게도 자유를 줘야 하는데 그런식으로 쪼여가는건 별로 탐탁치 않지만 아내가 혼자 있고 예민하며 걱정이 많은 분이라면 일일이 보고하는 수고로움은 덤이겠죠.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입니다.
작성자님은 집근처라서 연락을 안했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집근처인지 아닌지 알리가 없잖아요.
아내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기니 다음부터는 해달라는데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치킨 보다는 소고기가 더 좋아입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 하자면 아마도 늦은 시간이고 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연락을 해줬으면 더 좋은 상황이 되었을 텐데 서로의 배려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심한코끼리189입니다.
와이프분이 아마도 시간이 늦어져서 걱정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신혼이라 애뜻함도 크고요 ~~챙김받으셔서 부럽네요~~부인분도 잘 이해해주실겁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결혼 초기다 보니 그럴 수 있죠. 조금 시간 지나면 덜 해 질 듯하고요. 가능하시면 와이프가 해 달라는데로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바로 옆 근처라던지 그런거면 그냥 그렇구나 하지 와이프 분처럼 예민하진 않아요
일단 예민하신편이거 같구요 연락이라던지 장소를 옮긴다던지 에 상당히 예민해 보입니다
그걸로 싸우는 사람은 많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