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마다 다릅니다.
새로온 강아지를 자신의 새끼로 보고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아끼고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 들어온 아깽이를 경쟁자 혹은 적으로 보고 물어 죽이기도 하며
반대로 침입자로 생각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 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평생계속해서 싫은 감정 꾹꾹 누르며 살기도 합니다.
또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속은 문들어 지기도 합니다.
마치 장모님이 몇개월 같이 지내자고 하면 웃으며 예, 그러시죠 하지만 속은 문들어지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물론 일부 사위들은 진짜로 좋다고 하겠지만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