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린이후 가래가 너무 심한데 폐 ct를 찍어 봐야 할까요?

Question

나이

40

성별

여성

코로나 걸린 후 가래가 계속 있어요. 원래는 이런 증상이 없었던 터라 너무 불편한데...벌써 6개월이나 이러니... ct를 찍어봐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은 1~2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는 감염일로부터 4주 이상 다양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중 기침, 가래, 피곤 등 증상이 2~3개월이상 지속되기도 하나 대부분 1년이내 치료없이 호전을 보입니다. 하지만 6개월동안 가래가 있다면 호흡기내과 진료 후 x ray 나 흉부 CT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긍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여러가지 호흡 기계의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가래증상 또한 그런 후유증 증상이 일종으로 보이는데, 후유증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고 시간이 경과하여 스스로 회복되길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지만 가래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단순 후유증이라기보다는 폐렴이나 만성 호흡기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생각을 해보아야 하며 관련하여서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 같은 패CT 검사를 통해서 자세하게 파악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혼자서 고민을 하고 어떠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할지 결정하지 마시고, 호흡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코로나 이후 가래증상에 대해 많은 불편감을 느끼고 계신것 같습니다. 폐 CT를 찍는 것이 폐렴이나 다른 기타 폐질환을 감별하는데 용이할 수 있으며, 현재 증상에 대해 대증적인 약물치료 또한 도움될 수 있습니다. 보다 명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호흡기 내과에 내원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계획 세우실 것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가래는 보통 폐가 손상되거나 질환에 이환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가래는 침과는 다른 점성이 높은 점액이며 일반적으로 기관지는 점액을 분비하여 호흡기를 촉촉하고 보호하는데 외부에서 침입한 작은 입자들을 포획하여 바깥으로 내보낸 결과물입니다. 특히 폐에 감염성 질환이 발병하면 점액의 분비가 많아지며 제거하기위해 기침을 통해 가래를 배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일이 지나면 일반적으로 저절로 사라지나 상기도 감염 후에도 상당기간 지속적으로 가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호흡기 내과에서 진료 및 정밀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