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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지개벽20.03.19

강풍이 불때는 창문을 완전히 고정시키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해마다, 찾아오는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은 가을태풍이나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때는 아파트베란다 창문이나 일반가정집 유리창문을 완전히 고정시키거나 넓은 테이프로 유리창문을 고정시키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 방법외에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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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집에서 대비를 할 수 있는 것 중 특히 많이 얘기가 되는 것이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넓게 붙이거나, 아니면 폭이 넓은 청테이프를 엑스 자로 붙여두면

    창문이 바람이 세게 불어도 안 깨진다. 이런 얘기가 정설처럼 많이 돌죠.

    널리 알려진 방법 두 가지인데, 이거 했다고 완전히 안심하기는 힘듭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사의 의견에 의하면

    젖은 신문지랑 X자로 테이핑을 하는 그런 방법은 파손을 방지하는 효과보다는

    파손됐을 경우에 파편이 튀거나 비산물이 떨어지는 그런 위험을 줄여주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깨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창문보다는

    창틀, 즉 샷시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충분히 고정되지 못한 창문이 계속 흔들리다가 깨지는 거거든요.

    헐겁다 싶으면 신문지를 창에 넓게 붙일 게 아니라 접어서 창틀에 헐거운 부분에 끼우거나,

    테이프를 창문이 딱 고정되도록 창틀 따라서 붙이는 게 제일 좋습니다.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0210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강풍이 불때 테이프로 고정을 하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창틀과 유리창 사이의 유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유리창과 창틀에 유격이 있으면 아무리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바람이 불게 되면 유격때문에 창문이 흔들여 파손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문과 창틀 유격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그래서 유격이 발생한다면 창문과 창틀이 유격이 발생하지 않게 교체를 해야 되지만 비용이 많이 들게 되니 유격이 안생기도록 고정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법 중에 테이프를 엑스자로 크게 붙이는 방법이 있는데 실제로 효과는 미미합니다.

    우선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리창 두께가 두꺼우면 강풍이 불어도 안전합니다 .

    약 3mm 두께 이상의 유리창은 강풍에 깨지지않는 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만, 이런 방법은 무리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럼 깨지는 원인을 알면 답이 간단해 지는데요 ㅎㅎ

    깨지는 원인은 유리창이 흔들려서가 아니라 유리창과 샷시 사이의 간격에 의해 발생하는 흔들림으로 유리창에 과도한 충격이 발생하여 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방법으로 유리창과 샷시 사이를 우유팩 또는 헝겊 수건 등을 넣어 빈틈을 매꿔 샷시와 유리창이 따로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만의하나 다른 충격들에 의해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적으로 유리창에 비산방지필름 같은걸 붙여놓으시면 다른 충격에 유리창이 깨지더라도 파편이 튀어나가지 않아 안전에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상 도움이 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