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보드카는 수수, 옥수수, 감자, 밀, 호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물의 거의 대부분이 보드카의 원료로 쓰일 수 있으며 포도와 같이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로도 보드카를 제조할 수 있다. 밀, 호밀, 포도로부터 주조한 보드카가 다른 보드카에 비해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료를 발효한 원액을 증류하여 얻어진 에탄올 95-96%의 고순도 농축액에 물을 타서 에탄올 농도 40% 전후로 맞추어 판매한다. 맛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종류의 향신료나 약초 등 천연 첨가물을 추가하기도 한다.
보리를 발효시켜 맥주와 비슷한 보리술을 만들고, 보리술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몇 년간 숙성시켜 위스키로 만든다. 현대에 이르러 옥수수, 밀, 귀리 등 어떤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하지만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었다. 이제는 하다못해 바나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스키의 개념을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맥주를 증류한 것이 위스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숙성의 시간을 오래거치기 때문에 숙성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위스키의 증류 원주가 되는 보리술은 현대에 음용되는 맥주와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홉을 넣지 않는다는 점이다. 간혹 홉을 넣은 위스키도 있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첨가물로 보아 위스키 자격을 주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와는 별개로 맥주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한 경우는 어느 나라의 규정에서나 위스키 자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