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채 종류별 장단점이 어떻게 되나요?
탁구 초보인데요. 요즘 탁구를 운동삼아 치고 있는데요. 자신의 채가 없으니 잘 안되는 느낌이 들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탁구채를 하나 마련하려고 하는데, 쉐이크만 치고 있지만 펜홀더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채에따른 장단점이 어떻게 되나요? 초보는 어떤 종류의 채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활달한레오파드212입니다.
물론 팬홀더도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절대다수의 탁구인들은 쉐이크 그립을 사용하고 있고 팬홀더는 특이한 케이스거나 조금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사용합니다. 레슨시에도 보통 쉐이크를 추천하는 편이고요 따라서 탁구를 처음 시작한다면 쉐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장단점을 따져본다면 쉐이크는 백으로 오는 볼 처리가 팬에 비해 굉장히 수월한 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식 팬홀더라는 것이 등장하긴 했지만 난이도도 높을 뿐더러 가르쳐주는 곳도 많지 않죠
반면 팬홀더를 잡을 경우 손목의 가동범위가 좋아집니다. 손목을 상하 <-> 좌우로 움직여 보시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될 건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공격시와 서비스 시에 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손목 가동범위를 끌어쓰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지죠
조금 첨언하자면 쉐이크의 경우 서브스시 보다 강한 스핀을 주기 위해 손목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그립을 고쳐쥐는 경우가 많아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통쾌한 반딧불이입니다.
탁구를 시작하신 초보 분들은 대부분 쉐이크(Shakehand) 그립을 사용하시는데, 이는 보편적인 그립으로, 탁구를 시작하는 데에는 가장 적합한 그립입니다. 하지만, 펜홀드(Penhold) 그립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쉐이크와 펜홀드 그립은 그립의 형태와 사용하는 손가락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습니다.
쉐이크 그립의 장점은 쉬운 사용성과 자유로운 움직임입니다. 그리고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면, 펜홀드 그립의 장점은 높은 속도와 회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빠른 반사 신경과 전략적인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초보자 분들은 높은 속도보다는 스피드와 회전에 집중하여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초보자 분들은 쉐이크 그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탁구채를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와 그립감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무겁거나 가벼운 채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립감이 너무 굵거나 얇으면 손에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무게와 그립감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