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할 때 전력질주 하는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사람도 숨이가쁘거나 턱밑까지 힘든 운동을 종종 하는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강아지 산책할 때 비록 목줄때문에 제한은 있지만 달리기를 하는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전력질주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이나 심폐기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잘못 다리를 접질러서 넘어지거나 하면 더 크게 다칠 수도 있고,
닥스훈트나 웰시코기 같이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긴 품종들은 이렇게 너무 무리하게 뛰면 허리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전력질주 하는 것도 좋지만, 애초에 사람보폭이 강아지보다 넓어서 산책하는 것 자체가 강아지한테는 큰 운동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시키다가 넘어지거나 미끌어져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전력질주를 하는것은 혈액순환 증가, 노폐물 배출 증가, 심혈관과 신체근육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너무 오래 달리거나, 너무 심하게 달린다면) 전력질주는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고,
관절이나, 슬개골, 인대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같이 전력질주를 하는것보다는 한달에 1~2회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상태, 체중, 종, 나이, 질병여부 등에 따라서 제한될 수 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 접질리는 등의 사고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사람도 동일하니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면 안되겠지요.
적절한 선에서 강아지가 원하는 만큼 뛸 수 있게 같이 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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