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의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입자인 텔로미어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DNA중합효소에 의해 완전히 복제될 수 없고 점점 짧아져 소실되고, 노화의 원인으로 여겨지는데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기위해서 생식세포를 형성할 때 텔로미어는 다시 길어지는지, 길어진다면 그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일반 세포들이 분열할 때에는 보통 텔로미어가 줄어들지만,생식세포나 암세포의 경우 텔로미어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길어지지는 않습니다.감사합니다.
스페인의 NCIO에 따르면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늘어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수명도 13%이상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텔로미어를 가진 생쥐를 생명공학 기술로 만들어낸것이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