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줄어드는데 집값은 왜 안 떨어짐?
장기적으로는 떨어지는 거 아님?
집은 사는(live) 곳이지 사는(buy) 곳으로 보는 투기꾼들 극혐하는 무주택자인 1인의 빡침이 묻어나는 질문입니다... 나만 집 없어....ㅠㅠ
물건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정해집니다.
인구수가 줄어듦에 따라 수요는 공급에 비해 줄어들고있습니다 이는 지방에서 점점 더 (10~20년 후) 나타나게 될것이고 수도권의 공급에 비해서 수요는 아직 여전합니다. 그리고 요새 코로나로 인해 저금리 시대에 실물 자산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시기라서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ㅡ 같은 무주택자의 답변 ㅡ
나라의 경제가 좋은가 나쁜가를 부동산 경기위주로 평가하는 자체가 잘못된 경제구조지요.
대한민국이 그렇구요. 경기부양한다치면 부동산경기를 우선시합니다.
결국은 투기를 부추기는 정책이란겁니다.
정부정책이 부동산에 최우선을 두다보니 돈이 되는게 부동산이고 그래서 투기현상이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전염되구요. 이게 이러니까 인구가줄어도 주택가격은 오히러 더 올라가죠.
투기꾼들이 인당 수십채,수백채씩 끌어안고 농간을 부리는데 가격이 정상적으로 형성될리가 없구요. 인기지역이라 칭하는데 그 인기지역이라는게 투기꾼들이 만들어놓은 지역입니다.
투기꾼들이 만들어놓으면 한몫 잡으려는 일반인들까지 가세해서 거품이 가득 끼구요.
특히나 젊은사람들이 새집만 찾는 현상들이 또 분양가 폭등을 부르기도 하네요. 건설사들은 30프로만 분양해도 본전이거든요.
정당하게 땀흘리고 돈버는건 미련한짓이다 라는게 요즘 사회현상입니다. 이런 분위기니 집값 거품이 꺼질리가 없지요. 물가상승률보다 가구소득의 증가는 따라가질 못하는데 집값은 물가상승률의 몇십배를 널뛰기하니 결혼도 못하고 애도 안낳는 망해가는 국가로 초고속 집단 자살국가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