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변화는 원인을 알고싶어요
남부지방인데 거리에 가로수인 은행나무를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은행나무가로수가 노랗게 쭉 뻗어있는것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왜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되는지 알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신기한잉어221입니다.
네, 은행나무는 노랗게 색이 변하는 것은 엽록소의 변화인 것입니다.
나뭇잎은 본래 녹색 성분의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비를 맞고 수분을 흡수하며 햇빛을 받는 등 광합성 작용에 의해 녹색을 유지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계절이 바뀌어 가을로 접어들면 비가 덜 오고 햇빛량도 줄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지 못하면서 녹색의 엽록소가 변하는 것입니다.
노랗게 빨갛게 아름답게 변하는 나뭇잎들이 사람에게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나무 스스로는 광합성 활동이 제약을 받는 것이기에 안타깝기도 하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여름에서 가을이 되며 기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에 엽록소가 파괴되는데요.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은행나무 나뭇잎에 있던 크산토필 색소가 두드러지면서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위대한거북이239입니다.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엽록소가 초록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엽록소는 광합성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광합성으로 얻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나무는 엽록소를 제거합니다.
엽록소가 제거되면 초록색도 같이 제거되어 노랗거나 빨간 단풍이 되는데,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은 나뭇잎은 빨간색이 나타나게 되고,
노란색의 경우는 크산토필이라는 성분이 많으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