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인류가 진화하게 되면서 식생활과 관련되어 있다는 설이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이 없고 피우기 어려운 시대에는 딱딱하고 질긴 날 음식을 그대로 씹어야 했기 때문에 더 많은 치아가 필요했고, 그래서 턱이 발달하고 치아 배치 공간도 넓었다고 해요. 하지만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턱이 작아지면서 어금니가 퇴화한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랑니는 기존에 치아가 배열이 된 후에 생기기 때문에 완성되어 있는 치열과의 조화가 어렵고, 부족한 턱뼈의 공간을 비집고 나오면서 비뚤게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