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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 입시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ㅜ

제가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체대가는 것을 반대하십니다. 저는 너무 가고 싶다고 설득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곤 어머니는 줄넘기학원을 끊어버리셨습니다. 줄넘기학원에서 시범단도 하고 입시부도 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중2입니다. 줄넘기에 계속 놀러가긴 하지만 다니지는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라리 다른 학원에서 줄넘기만 하고 시범단이나 입시부는 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체육으로 대학을 하고 싶은데 설득이 쉽지 않습니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하는 걸까요..?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건 진짜 감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되게 중요한 고민이라 쉽게 포기하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 보면 단순히 반대가 아니라 부모님 입장에서는 안정성 걱정이 큰 상태라서 더 강하게 막는 흐름인 것 같아요

    먼저 중요한 건 부모님 설득이 감정 싸움으로 가면 거의 무조건 더 막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계속 말로만 설득하는 방식은 잠깐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는 건 보통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체대 가서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되냐

    두번째는 실패했을 때 다른 길이 있냐

    이 두 개가 해결 안 되면 거의 대부분 반대합니다

    그래서 설득 방법은 꿈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계획을 보여주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체대 가고 싶다는 말 대신

    체대 입시 준비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성적은 어떻게 관리할 건지

    줄넘기 말고 다른 종목이나 체력 준비는 어떻게 할 건지

    만약 안 되면 어떤 진로로 빠질 건지

    이런 걸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게 훨씬 효과가 큽니다

    그리고 지금 줄넘기학원 끊어진 것도 그냥 끝이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냥 운동만 하는 느낌”이 강했을 수도 있어서 이번에는 공부랑 운동을 같이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설득 가능성이 생깁니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결과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학교 체육 기록 좋아지기

    성적 유지하거나 올리기

    혼자라도 운동 루틴 꾸준히 하는 모습

    이런 게 쌓이면 부모님이 생각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중2면 완전히 끝난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방향 바꾸기 충분히 가능한 시기라서 무조건 포기할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 방식 그대로 밀어붙이면 계속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포기냐 아니냐보다

    지금은 꿈을 보여주는 단계가 아니라

    신뢰를 쌓는 단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를 설득으로 깨는 게 아니라 안심시키면서 조금씩 허용하게 만드는 구조로 가야 가능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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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체육으로 먹고 사는 건 쉽지 않긴 하죠 하지만 쓴이님이 무언가 특출나게 잘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되겠죠 

    근데 취미로만 해도 충분히 더 오랫동안 줄넘기를 사랑하실겁니다 그걸 잘해야 된다라는 것에 생각이 바뀌면 즐길 수가 없겠죠 줄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