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 다섯개의 동그라미중 배열의 의미가 있나요?

Question

올림픽기를 보면 다섯개의 동그라미가 서로 고리로 연결된듯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그리고 색깔은 윗줄은 파랑 검정 빨강 아랫줄은 노랑 초록 이렇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렇게 배열된것은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륜기의 다섯 개의 고리는 위쪽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래는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같은 다섯 개의 대륙을 나타냅니다. 각 대륙은 파랑, 검정, 빨강이고, 아래는 노량, 초록색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다섯 개의 고리가 겹쳐져 있는 것은 대륙 간의 상호 결합과 연대를 상징하고, 올림픽은 전 세계의 운동선수들이 하나로 모여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를 치르는 국제적인 축제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다섯 개의 고리가 흰색 배경 위에 있는 것은 평화와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오륜기는 1913년 제작되었으며, 1914년 승인을 받아 1920년 하계 올림픽 때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륜마크는 올림픽 정신으로 하나가 된 유럽ㆍ아시아ㆍ아프리카ㆍ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의 5개 대륙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오륜기는 파란색은 유럽, 노란색은 아시아, 검은색은 아프리카, 초록색은 오세아니아, 빨간색은 아메리카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의 오륜 모양의 색상 의미가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많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졌다. 딱 보면 아시아는 황인이라 노란색, 아프리카는 흑인이라 검은색, 아메리카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피부가 붉어서 빨간색인 것처럼 보였던 것. 게다가 위치도 대륙 위치랑 안 맞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1976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이 해석을 없애 버렸으며, 다섯 고리가 다섯 대륙을 의미하되, 바탕색인 흰색과 고리색인 파랑-노랑-검정-초록-빨강을 세계 여러 나라 국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여 세계 모든대륙을 상징한다는 해석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