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원화 질문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림책 원화 질문 드려요
그림책 원화를 그릴때
책 사이즈 규격에 맞춰서 재단 될걸 생각하고
조금 더 크게 그려야 한다고 하던데..
시중에 파는 수채 용지는
예를 들어 아르쉬 같은 유명한 용지는
책 사이즈에 맞춰 원화를 그릴만큼
그렇게 큰 사이즈가 없던데 어떻게 그리는 걸까요..?
보통 작가님들은
작은 사이즈 용지에 그려서
스캔뜨고 편집시 책 사이즈에 맞춰서 확대를 하는 건가요??
용지가 꽤 작은데 그냥 그리면 되는 걸까요..?
친절히 잘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림책 원화를 그릴 때는 만들고자 하는 책의 크기(판형), 책의 가로형, 세로형, 정사각형 등 형식, 책을 구성하는 면지, 내지 표지, 내지 펼친 면 등에 맞춰 원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원화 그리기를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책은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면이 A4 사이즈로 그림책을 만들 때를 예로 들어보면 실재 책의 사이즈를 접었을 때 A4(210mmx297mm)로 한다면 내지 쪽 1페이지와 끝 페이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지 페이지는 A4 두 면을 펼쳐 놓은 A3(420mmx297mm) 용지에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A3용지에 펼친 면으로 그림을 그렸을 때 실질적으로 책을 만들면 A4 사이즈의 책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유는 책을 만들 때 사방 3mm씩 재단 여백을 잘라내서 책이 만들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원화를 그릴 때 A4 사이즈의 책을 만들 때에는 A3(420mmx297mm) 용지 상하좌우에 3mm의 재단 여백(도련)이 포함된 용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들고 자하는 책의 크기와 형식에 맞게 원화를 준비해야 하며 원화 한 장, 한 장의 그림이 중요하기보다는 그림책이 되었을 때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이 책의 완성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잘라서 작업하시기도 하고 화방에 가서 최종 책의 형태에 맞는 용지를 주문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근데 보통 그린 원화로 제본을 할때 잘려나가는 부분이나 양쪽 페이지의 접힘에 의해 잘려나가는 것 까지 계산을 하여 용지를 계산적으로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만들어지는 책은 a2~4 사이즈로 구성되니 그정도 되는 용지들은 화방에 전부 존재하므로 타겟으로 하는 책의 크기를 계산하시거나 기준이 되는 책 크기를 알고 화방에 말하면 해당되는 용지를 안내해 주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