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개물림 사고를 당해 오른쪽 앞발 뒷꿈치가 1센치정도 찢어졌는데 꿰매면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해서 집에서 소독을 잘해 붕대를 감아주고 항생제를 먹이기로 했는데 강아지가 항생제를 장기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지않을까 걱정이네요 아직도 상처에서 피가 묻어날때가 있어서 아물었다 다시 상처가 나고를 반복하는거 같아요 월요일 병원가면 또 항생제를 처방해주실것 같아서요 ㅠ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항생제는 필요할 때는 써야 하는 약입니다.
보통 항생제는 단기적으로는 1~2주 정도 써보는 경우도 있고 너무 낫지 않는 경우는 배양 검사를 해서 항생제 내성 평가 후 다른 항생제로 교체를 시도해보거나 최대 4~6주까지 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 먹이시는 것이 힘든 것은 알겠지만, 복용을 잘 안 하는 경우 낫지도 않고 감염도 될 우려가 있으니 잘 먹여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에 무리가 가기전에 살이 썩어서 다리를 잘라야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처방해서 먹이는걸로 간에 무리 가는게 아니니 다리 자르기 싫다면 약을 먹이시기 바랍니다. 다리 자르면 수술 이후 다시 항생제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