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손발 미세한 저림증상, 오른쪽 마취크림 바른듯한 느낌
올해 21살 되는데요 가끔씩 17- 18살 겨울부터 오른쪽 다리라던지 그런데에서 마취크림 바른듯한 정말 미세~하게 감각이 이상한걸 느끼고있어요 근데 이게 겨울에만 그런거같은데 제가 건강염려증이 심하다 보니까 찾아보니 ㅠㅠ 이게 뇌졸중 초기증상에 잇어서... 며칠전에 어쩌다 오른쪽 관자놀이 주변이 마취크림 바른거같이 이상해서 막 만져보다가ㅠㅠ 또 신경안쓰고 있으면 감각은 똑닽은거닽고ㅠㅠ 그렇게 걱정하다보니 이마도 느낌이 이상한거같아요 요즘 계속 왼쪽감각이랑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ㅜㅠ 오른쪽만 감각이 이상하다는걸 알아차린후에는 미세하게 피 안통하다가 풀리는 느낌이 며칠에 한번식 오른쪽 손발에만 나타납니다ㅠㅠ 진짜 좀 무서운데... 엄마께 한번 말씀드렸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가버렸어요ㅠㅠ 뭘까요..? 평소에 자세가 안좋은데 그거때문릴수도 있나요 아니면 신경을 너무 쓰다보니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뇌졸중과는 전혀 연관이 없음으로 이건 절대로 절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뇌졸중이 생기면 편마비나 안면마비 언어장애듯 뚜렷한 증상이 생기고 여기에 감각마비도 동반되는 것임으로 지금 같은 상황에 의심할 진단명이 아닙니다.
더더군다가 20대에서 뇌졸중은 극도로 드뭅니다.
팔다리에 감각이 둔하신건 목이나 허리 문제로 감각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마나 안면은 뇌에서 바로 나오는 안면신경이 담당하는 영역이라 위의 설명과 완전 별개의 증상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