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중국 산둥 지방 출신의 화교들이 만든 산둥 토속 음식 작장면(짜장몐)이 시초입니다.
1880년대 임오군란을 진압 하기 위해서 청나라 군대가 조선에 들어오는데 산둥 지방 출신 사람들도 같이 들어왔습니다.
이들이 부두 노동자들에게 판것이 시초가 되는데요.
지금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짜장면은 1950년대 초반에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의 작장면은 된장 볶은것 같은 갈색의 짠맛을 면과 비벼 먹는 것이고,
한국의 짜장면은 춘장과 야채, 고기를 볶아 달고 풍미가 있는 음식입니다.
중국이 원류가 맞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중국식 한국음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국분들도 짜장면은 한국음식이라고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