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연준의 피봇에 대한 기대감은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늦으면 내년 2~3월쯤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이 예측한대로 CPI값이 하락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는 것인데,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CPI값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연준의 피벗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2월쯤 금리인하를 시작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또한 달러환율의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함께 금리를 인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럼 금리인하를 통해서 시중의 유동성이 살아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침체되었던 소비시장이 살아나게 되면서 기업들의 실적 상승과 함께 증시 또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증시는 보통 6개월정도 경기의 선반영을 하다 보니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실제로 예상되는 시점보다 빠른 올해 하반기 중순부터 조금씩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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